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을 통해 현실, 진리, 지식의 본질에 대해 탐구했는데 기술과 유트브와 같은 매스미디어 특히 텔레비전(TV)과 핸드폰 등이 지배하는 현 시대에 그의 철학적 통찰력은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를 제공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플라톤의 철학과 텔레비전이라는 매체의 교차점을 살펴보면서 진리, 환상, 지식에 대한 그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TV OLDE QLED 고해상도 시대 플라톤 철학의 공명
플라톤 동굴의 우화와 TV의 환상적 현실
유명한 플라톤의 동굴 우화에서는 어두운 동굴 안에 사슬에 묶여 사물의 그림자가 투사되는 벽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한 죄수가 풀려나 태양이 비추는 동굴 밖의 세상을 발견할 때까지 동굴 속의 그림자는 그들이 인식하는 현실이 됩니다.
우리가 항상 보는 텔레비전과 같은 뉴 미디어는 여러 면에서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와 닮았습니다. 특히 삼성이나 LG의 OLED QLED 고해상도 TV를 보면 마치 현실이 TV 속에 들어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삼성이나 LG의 OLED QLED 고해상도 TV라고 할지라도 현실은 아니고 큐레이팅된 현실을 보여줍니다. 즉 텔레비전의 맥락에서 동굴의 우화는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것이 항상 진실을 반영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합니다.
선별된 내러티브, 편집된 영상, 선정주의는 우리의 인식을 형성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현실을 목격하고 있는지 아니면 화면 속 그림자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플라톤의 동굴의 우화가 우리에게 표면 너머의 더 깊은 진실을 찾도록 촉구하는 것처럼 우리도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제공되는 TV 콘텐츠에 좀 더 비판적 관점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소피스트와 현대 미디어 조작의 영향
플라톤의 대화편에는 수사학과 설득에 능했던 소피스트들의 대화가 자주 등장하는데 소피스트들은 이러한 수사학과 설득기술을 통해 전적으로 진실이 아니더라도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텔레비전(TV)의 세계에서는 이러한 유사점이 현대 미디어 조작의 힘과 공명합니다. 즉 여론을 형성하고 정보를 전파하며 사회적 규범에 영향을 미치는 텔레비전의 능력은 소피스트들의 설득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이 우리에게 공허한 수사에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했듯이 우리는 진정한 지식과 조작된 내러티브를 구분하는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TV와 유트브 등 미디어 콘텐츠에 접근해야 합니다.
TV 정보화 시대의 지식 탐구
플라톤의 철학적 여정은 덧없는 것을 초월하고 현실의 본질에 닿는 참된 지식인 이데아의 추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덕분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풍부해졌으나 이러한 풍요로움은 정보는 넘쳐나지만 진정한 지식에 목마른 사회라는 역설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 철학은 근본적인 원리와 보편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분별력 있는 정신을 요구하는데 텔레비전과 같은 현대 미디어맥락에서 이는 수동적인 소비(시청)를 넘어 능동적인 참여(비평)를 수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청자는 TV 화면에 제시된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증거를 찾고 의미 있는 대화에 참여하는 소크라테스적 접근 방식을 채택 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TV 시청이 단순한 오락에서 지적 성장과 진정한 지식 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뉴 미디어 시대 플라톤 철학의 영향 결론
플라톤의 철학적 통찰력은 현대 세계, 특히 텔레비전과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뉴 미디어 시대에 계속해서 심오한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동굴의 우화를 수용하고 미디어 조작의 영향력을 인식하며 진정한 지식에 대한 갈증을 키움으로써 시청자는 철학적 지혜로 텔레비전 시대의 복잡성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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