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토마토 특성
방울 토마토는 토마토의 작은 품종으로, 일반적으로 지름이 1-2cm 크기이다. 원산지는 페루로 추정되며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퍼지기 전 멕시코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울토마토는 항산화제와 다른 유익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비타민 C, A, K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칼로리, 지방, 나트륨이 낮아서 어떤 식단에도 잘 어울린다.
그리고 영양소 함량이 높기 때문에 몇 가지 건강상 효능이 있는데 심장병, 암, 그리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울토마토의 리코펜(lycopene)은 심장 건강 향상과 관련이 있으며, 높은 섬유질 함량은 소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미국, 멕시코,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널리 재배되고 소비되며 지중해와 중동 요리에서도 흔히 사용된다.
종류로는 인기 있는 스위트 100(Sweet 100), 썬 골드(Sun Gold), 체리밤(Cherry Bomb)등 많은 종류의 방울 토마토가 있으며 어떤 품종들은 빨간색인 반면, 다른 품종들은 노란색, 오렌지색, 검은색을 보인다. 방울 토마토는 샐러드나 간식으로 날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구우거나, 다양한 요리도 사용된다.
방울 토마토의 부작용
방울토마토는 일반적으로 먹기에 안전하고 독성이 없지만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거나 가공 중에 오염된 물이나 표면과 접촉하는 경우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해로운 박테리아에 오염 될 수도 있다.
오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방울 토마토를 먹기 전에 깨끗이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적절하게 보관해야 하며 멍이 들거나 손상되거나 부드러운 점이 있는 토마토는 가급적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드문 경우지만, 일부 사람들은 방울 토마토를 포함한 토마토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다. 토마토 알레르기의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붓기, 호흡 곤란이 있을 수 있으며방울토마토나 다른 토마토 제품을 먹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방울 토마토의 독성
글리코알칼로이드(Glycoalkaloids)는 감자, 토마토, 가지와 같은 야행성 식물군에서 발견되는 천연 식물 화합물로 해충과 질병에 대한 자연 방어 메커니즘으로 생산된다.
방울토마토는 다른 종류의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미량의 글리코알칼로이드, 주로 알파토마틴(alpha-tomatine)과 디하이드로토마틴(dehydrotomatine)을 함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화합물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메우 낮아 식품 안전이나 독성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야행성 식물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방울 토마토를 먹을 때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신장 질환이나 소화 장애와 같은 특정한 의학적 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높은 칼륨과 산 함량 때문에 토마토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
방울 토마토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방울토마토는 모든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과일이다. 식물학적으로(Botanically) 말해서, 과일은 씨앗(seeds)을 포함하는 꽃 식물의 성숙한 난소(ovary)이다.
토마토는 토마토 식물의 열매이고 방울 토마토는 토마토의 작은 종류이다. 그러나 요리적(culinary)인 측면에서 토마토는 고소한 맛과 고소한 요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종종 채소로도 분류된다.
이것이 여러분이 종종 식료품점의 야채 코너에 포함된 토마토를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즉 방울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일이지만, 요리계에서는 흔히 채소라고도 불린다.
실제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관련하여 재미있는 법적 분쟁이 있었다.
- 프랑스에서는 토마토의 법적 지위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토마토가 과일이어서 야채보다 낮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사람들은 토마토가 채소여서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 논쟁은 결국 법정 소송으로 이어졌는데, 프랑스 대법원은 토마토가 법적으로 과세 목적의 채소라고 판결했다.
- 1893년 미국 뉴욕은 수입 채소에 10%의 관세를 부과 하였는데 이에 업자들은 과일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토마토는 과일이다"라고 주장 하였는데 이에 미국 대법원은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보면 덩굴 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후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고 식사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채소이기도 하다"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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