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북송 황제 휘종 徽宗

지적허영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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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송(北宋) 제8대 황제 조길(趙佶)는 신종(神宗) 황제의 11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형인 철종이 사망하자, 신종왕후의 지원을 받아 황제로 즉위했습니다.

북송 황제 휘종 徽宗 인물 소개

북송 황제 휘종 徽宗는 처음에는 신·구양법의 균형을 유지한 정치를 펼쳤으나 섭정인 상태후(尙太后)가 사망한 후 신법을 다시 부활시키고, 채경(菜京), 동관(童貫) 등을 정치에 참여시켜 실정이 많아지게 됩니다.

포로가 되어 만주국에서 사망 휘종 徽宗

선화 7년(1125)에는 금나라 군이 남쪽으로 침공하여 황태자(흠종)에게 황제 자리를 양보하였지만, 금군의 재침입으로 황태자와 함께 포로가 되었으며 북만주 오국성에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문예의 보호와 육성에 열성적이었던 휘종 徽宗

그러나 조길 황제는 문예와 미술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데 열성적이었습니다. 한림원의 서원을 설립하고 화원제도를 조직하여 화가들을 지원했으며, 서화학을 개설했습니다. 또한 고 미술품을 수집하고 자신도 시, 서, 화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으며 음악을 즐겼습니다. 특히 그의 독특한 수금체(瘦金體) 서풍과 사생적 화조화는 그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기억되며, 그림 작품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요약하면, 조길 황제는 중국 북송시대의 황제로, 정치뿐만 아니라 문예와 미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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