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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내견 역사와 대표 품종

지적허영 2024. 2. 14.

강아지는 수천 년 동안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시각장애인이 세상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글 에서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안내견의 역사와 안내견에 적합한 품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역사와 대표 품종

시각장애인 안내견 역사 기록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이 세상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특수 훈련을 받은 강아지로 꽤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와 시각장애인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최초의 알려진 사례는 서기 1세기경 로마 헤르쿨라네움(Herculaneum) 유적지의 벽화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강아지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킨 최초의 시도는 1780년경 파리의 맹인 병원인 '레 퀸즈-빙츠(Les Quinze-Vingts)'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현대 안내견의 역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수천 명의 군인이 독가스로 인해 실명한 채 전선에서 돌아왔을 때 시작되었으며 독일 의사 게르하르트 스탈링(Gerhard Stalling) 박사는 1916년 올덴부르크에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열었습니다.

부유한 미국인 여성 도로시 해리슨 유스티스(Dorothy Harrison Eustis)는 스위스에서 군대, 경찰, 세관을 위해 안내견을 훈련시키고 있었는데 그녀는 1927년 독일의 안내견 프로그램에 관한 기사를 썼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인 시각장애인 모리스 프랭크(Morris Frank)가 스위스로 여행하여 버디(Buddy)라는 이름의 안내견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 모리스 프랭크)는 1929년 미국 최초의 안내견 학교인 'The Seeing Eye'를 설립했습니다.

안내견은 1938년 존 포브스 고든(John Forbes Gordon)이라는 미국인 청년이 아소 미츠코라는 시각장애인 일본 여성을 위해 주디(Judy)라는 독일 셰퍼드를 훈련시켜 일본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대표 품종

적절한 훈련과 성격을 갖춘 안내견이 될 수 있는 개는 여러 품종이 있지만, 몇 가지 품종이 다른 품종보다 더 흔합니다. 웹 검색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안내견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지능이 뛰어나고 순종적이며 친절하고 힘이 세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인 안내견 품종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와 비슷하지만 털이 더 길고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또한 매우 침착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주인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합니다.
저먼 셰퍼드: 매우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하며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직관적입니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 잘 대처할 수 있지만 다른 품종보다 더 많은 훈련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스탠다드 푸들: 가장 영리한 개 품종 중 하나이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좋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훈련이 잘 되고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보더콜리: 온순하고 영리하며 지각력이 뛰어납니다. 직업 윤리가 강하고 주인과 잘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정신적, 육체적 자극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