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에픽테토스의 삶과 비평에 대처하는 방법

지적허영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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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EH-pick-TEE-təss로 발음)는 서기 1세기와 2세기에 살았던 그리스 스토아 철학자 입니다. 그의 가르침은 철학, 특히 스토아학파 전통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겼습니다. 그의 생애와 공헌에 대해 알아보고 그가 타인의 비평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의 삶과 비평에 대처하는 방법 

에픽테토스 인생 요약

에픽테토스 초기 생애와 배경

에픽테토스는 AD 50년경 프리기아 히에라폴리스(현재 터키 파묵칼레의 일부)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로마에서 노예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네로 황제의 비서이기도 했던 에파프로디투스라는 부유한 자유인을 섬겼습니다.

 

에픽테토스는 비록 시작은 비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철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습니다.

에픽테토스와 스토아 철학

에픽테토스는 아테네에서 시티움의 제노가 설립한 철학 학파인 스토아학파를 공부했습니다. 스토아학파는 합리성, 미덕,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강조하는데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은 실용적인 지혜와 윤리적 생활에 중점을 둡니다.

에픽테토스의 가르침과 영향력

자유를 얻은 후 에픽테토스는 로마에서 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그의 제자 아리안에 의해 기록되었고, 그는 이를 두 가지 주요 저작(담론과 엔키리디온)으로 정리했습니다.

 

 

에픽테토스는 철학이 단순히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고 믿었기에 그는 외부의 사건(예: 비판)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우리의 반응과 선택은 우리의 힘 안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픽테토스의 불변성과 수용

에픽테토스는 외부 사건을 흔들림 없이 받아들이는 불변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내면의 미덕에 집중하고 외부의 판단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믿었으며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스토아 철학의 원칙인 불변성과 일치합니다.

에픽테토스 후기 삶과 유산

서기 93년경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모든 철학자들을 로마에서 추방하자, 에픽테토스는 그리스 에피루스의 니코폴리스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철학 학교를 설립하고 서기 135년경에 사망할 때까지 계속 가르쳤습니다.

 

 

에픽테토스의 영향력은 그의 생애를 넘어 초기 기독교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서양 철학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요약하자면, 에픽테토스의 스토아 철학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외부 사건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며, 내면의 미덕을 기르도록 장려합니다. 그의 유산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평온함과 회복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지혜의 등불로 남아 있습니다.

 

에픽테토스가 비평에 대처하는 방법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인생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제공합니다. 그의 가르침은 특히 비판에 직면했을 때 내면의 평화와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데 에픽테토스가 어떻게 우리가 비판을 우아하고 지혜롭게 처리하도록 격려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타인의 비판은 외부적이며 우리의 영향력을 벗어난 것이기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진정으로 우리의 힘 안에 있는 유일한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이 진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불필요한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인상의 올바른 사용

에픽테토스는인상의 올바른 사(환타지아이)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여기에는 사건이나 의견을 즉시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포함됩니다. 비판을 받을 때는 잠시 멈춰서 그 비판이 이성과 미덕에 부합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일치한다면 그로부터 배우세요. 그렇지 않다면 방해받지 않고 그냥 지나치세요. 외부의 의견에 상관없이 고결하게 행동하는 것만이 진정한 선임을 기억하세요.

 

불변성 유지

에픽테토스는 우리에게 아타락시아(침착성)를 기르도록 권장합니다. 비판을 받을 때는 침착하고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외부의 사건이 내면의 평온함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세요. 외부의 판단으로부터 분리하는 연습을 하면 가혹한 비판에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성적 본성을 인식하기

에픽테토스는 우리의 이성이 신의 일부분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는 세상을 형성하는 우주적 지성의 일부입니다. 비판을 받을 때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세요. 비판이 이성에 부합하는지, 이성적 존재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운명과 신의 질서를 받아들이기

에픽테토스는 운명(하이마르메네)과 신의 질서를 받아들이라고 가르칩니다. 모든 외부 사건과 마찬가지로 비판은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동일한 보편적 지성에서 비롯됩니다. 그것을 거대한 설계의 일부로 받아들이세요. 우리의 의지를 자연의 질서와 일치시킴으로써 우리는 비판 속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에픽테토스는 사소한 판단을 넘어 내면의 미덕에 집중하라고 권유합니다. 비판을 받을 때 중요한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스토아 철학의 원칙을 따르면 비판을 성장과 자기 계발의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에픽테토스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출처:

(1) 에픽테토스 | 인터넷 철학 백과사전. https://iep.utm.edu/epictetu/.

(2) 에픽테토스 파트 1: 우리는 통제하고 있는가? . https://stoicjourney.org/2016/07/18/epictetus-part-1-are-we-in-control/.

(3) 에픽테토스: 삶에 대한 소크라테스적인 가이드 https://academic.oup.com/book/32682/chapter/2706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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