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물 소개: 장패(張覇)
장패(張覇)는 후한 촉군(蜀郡) 출신이며 성도(成都) 출신이었습니다. 자는 백요(伯饒)이며, 사시(私諡)는 헌문(憲文)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효도하고 양보하는 태도로 유명하여 고을 사람들이 그를 장증자(張曾子)라고 불렀다고합니다.
오경(五經)을 잘 알아 효렴(孝廉)으로 선발되었습니다. 화제(和帝) 영원(永元) 연도에는 회계태수(會稽太守)로 재직했으며, 번조(樊鯈)에게 『공양엄씨춘추장구(公羊嚴氏春秋章句)』를 배웠습니다.
이후 이 책을 정리하여 춘추장씨학(春秋張氏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수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태수로서 3년간 군내 안정을 도왔고, 병으로 인해 사직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시중(侍中)에 임명되었으나 그는 70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