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Read Classics

Must Read Classics 097: 소설 음향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지적허영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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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 음향과 분노》 줄거리 요약

"The Sound and the Fury" is a novel by William Faulkner, first published in 1929. The novel is set in Jefferson, Mississippi, and tells the story of the Compson family, focusing on the four Compson children: Benjy, Quentin, Jason, and Candace.

"음향과 분노"는 1929년에 처음 출간된 윌리엄 포크너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미시시피주 제퍼슨을 배경으로 콤슨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네 명의 콤슨 자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벤지, 쿠엔틴, 제이슨, 캔디스.

**이 소설의 제명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 나오는 구절 "그것은 백치의 이야기로서 음향과 분노에 차 있고 아무 뜻도 없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윌리엄 포크너 책 표지
출처: 위키디피아, 윌리엄 포크너

The novel is divided into four sections, each told from the perspective of one of the Compson children. The first section, narrated by Benjy, is the most challenging to read, as his narration is fragmented and disorienting. Benjy is intellectually disabled, and his narration jumps back and forth in time, making it difficult to follow a coherent narrative. The section covers a single day in April 1928, which is also the day of the Compson family's annual Easter gathering. As the day progresses, the family's dysfunction and tensions are revealed through Benjy's disjointed narration.

소설은 네 개의 섹션으로 나뉘며, 각 섹션은 콤슨 가족 중 한 명의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 벤지가 내레이션을 맡은 첫 번째 섹션은 내레이션이 단편적이고 혼란스러워 읽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벤지는 지적 장애가 있으며 내레이션이 시간을 앞뒤로 넘나들기 때문에 일관된 내러티브를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이 섹션은 1928년 4월의 하루를 다루는데, 이 날은 컴슨 가족의 연례 부활절 모임이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루가 지나면서 가족의 역기능과 긴장이 벤지의 어눌한 내레이션을 통해 드러납니다.

The second section is narrated by Quentin, the Compson's oldest son, and takes place on the day of his suicide, June 2, 1910. Quentin is tormented by his sense of duty and honor, and his narration is preoccupied with his memories of his sister Candace and his love for his Harvard roommate, Shreve. Quentin's section is more linear than Benjy's, but it still jumps around in time as he reflects on his past and his impending death.

두 번째 섹션은 콤슨의 장남 쿠엔틴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1910년 6월 2일 자살한 날을 배경으로 합니다. 쿠엔틴은 의무감과 명예심에 괴로워하며 누나 캔디스에 대한 기억과 하버드 룸메이트 슈리에브에 대한 사랑에 사로잡혀 내레이션을 합니다. 쿠엔틴의 섹션은 벤지보다 선형적이지만, 자신의 과거와 임박한 죽음을 회상하면서 시간을 넘나듭니다.

The third section is narrated by Jason, the only Compson son who is not intellectually disabled or dead. Jason is bitter and resentful, and his narration is characterized by his angry, racist, and misogynistic thoughts. The section covers a few days in April 1928, and the main plot involves Jason's theft of $10,000 from his niece, Quentin. Jason is a cruel and abusive guardian to his niece, and his section is a stark contrast to the previous two, as it is focused more on the present and the plot than on the characters' interior lives.

세 번째 섹션은 콤슨 가족 중 지적 장애가 없거나 죽지 않은 유일한 아들인 제이슨이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제이슨은 씁쓸하고 분개하며, 내레이션에는 분노와 인종 차별, 여성 혐오적인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섹션은 1928년 4월의 며칠을 다루며, 제이슨이 조카 쿠엔틴에게서 1만 달러를 훔치는 것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제이슨은 조카에게 잔인하고 학대적인 후견인이며, 그의 섹션은 등장인물의 내면보다는 현재와 줄거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앞의 두 섹션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The final section is narrated by an omniscient narrator and takes place on Easter Sunday, 1928, a few days after the events of the previous three sections. The section brings together the threads of the previous sections and provides a more cohesive narrative. The section focuses on Dilsey, the Compson family's black servant, who is the only character with a sense of morality and decency. Dilsey takes care of Benjy, who is suffering from a severe cold, and tries to keep the family together despite their dysfunction and decay.

마지막 섹션은 전지전능한 내레이터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앞선 세 섹션의 사건이 일어난 며칠 후인 1928년 부활절 일요일에 진행됩니다. 이 섹션에서는 이전 섹션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더욱 응집력 있는 내러티브를 제공합니다. 이 섹션에서는 콤슨 가문의 흑인 하인 딜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딜시는 도덕성과 품위를 지닌 유일한 인물입니다. 딜시는 심한 감기에 걸린 벤지를 돌보고, 가족의 기능 장애와 쇠락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하나로 묶으려고 노력합니다.

"The Sound and the Fury" is a complex and challenging novel that explores themes of memory, time, race, and family dysfunction. Faulkner's use of stream-of-consciousness narration, shifting perspectives, and fragmented structure make the novel a challenging but rewarding read. The novel is considered a masterpiece of modernist literature and is widely regarded as one of Faulkner's greatest works.

"음향과 분노"는 기억, 시간, 인종, 가족 역기능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복잡하고 도전적인 소설입니다. 포크너는 의식의 흐름에 따른 내레이션, 시점의 변화, 파편화된 구조를 사용하여 이 소설을 어렵지만 보람 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이 소설은 모더니즘 문학의 걸작으로 간주되며 포크너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전: 소설 음향과 분노》에 나오는 멋진 문구/글귀/인용구

"Memory believes before knowing remembers." - Narrator (Section 1)

"기억은 앎이 기억하기 전에 믿는다." - 내레이터 (섹션 1)

"I give you the mausoleum of all hope and desire... I give it to you not that you may remember time, but that you might forget it now and then for a moment and not spend all of your breath trying to conquer it." - Quentin (Section 2)

"나는 당신에게 모든 희망과 욕망의 영묘를 드립니다... 시간을 기억하라는 뜻이 아니라, 때때로 잠시 잊어버리고 시간을 정복하기 위해 숨을 다하지 말라는 뜻으로 주는 것이다." - 쿠엔틴 (섹션 2)

"The past is never dead. It's not even past." - Narrator (Section 3)

"과거는 결코 죽은 것이 아닙니다. 과거도 아니죠." - 내레이터 (섹션 3)

"Caddy smelled like trees." - Benjy (Section 1)

"캐디는 나무 냄새가 났어요." - 벤지 (섹션 1)

"I'm trying to say it. I'm trying to say I love you and that I don't love you. I'm trying to say that I like you and I hate you." - Quentin (Section 2)

"말하려고 해요.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려고 해요. 당신을 좋아하고 싫어한다고 말하려고 해요." - 쿠엔틴 (섹션 2)

"He had a word, too. Love, he called it. But I had been used to words for a long time. I knew that that word was like the others: just a shape to fill a lack." - Caddy (mentioned by Quentin in Section 2)

"그도 할 말이 있었어요. 그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렀어요. 하지만 저는 오랫동안 그 단어에 익숙해져 있었어요. 그 단어도 다른 단어들과 마찬가지로 결핍을 채우기 위한 모양일 뿐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 캐디(섹션 2에서 쿠엔틴이 언급)

"I declare to the Lord if I was a preacher I'd preach nothing but mules." - Dilsey (Section 4)

"내가 설교자라면 노새만 설교할 것이라고 주님께 선언합니다." - 딜시 (섹션 4)

"My mother is a fish." - Vardaman (mentioned by Darl in Section 1)

"우리 엄마는 물고기입니다." - 바르다만 (섹션 1에서 달이 언급)

"It's just that when you're not looking at me, I'm not alive." - Quentin (Section 2)

"당신이 날 쳐다보지 않으면 난 살아있지 않아요." - 쿠엔틴 (섹션 2)

"I don't hate it. I don't hate it he thought, panting in the cold air, the iron New England dark; I don't. I don't! I don't hate it! I don't hate it!" - Quentin (Section 2)

"싫지 않아요. 차가운 공기 속에서 헐떡거리며 뉴잉글랜드의 어두운 어둠이 싫지 않다고 그는 생각했다. 싫지 않아요! 나는 그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싫지 않아요!" - 쿠엔틴 (섹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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