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배우기

고사성어 군자표변 君子豹變 뜻과 유래 완전정복

지적허영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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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울 고사성어는 역경에 나오는 군자표변으로 군자가 잘못을 깨닫고 올바르게 고쳐 행동함이 빠르다는 뜻으로 사용되나 요즘은 표변을 ‘지금까지의 방식이나 태도를 단숨에 바꾸다’ 또는 ‘태도가 돌변(突變)하다’는 뜻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자표변 君子豹變 뜻과 유래 

출전 出典』『역경 易經』

 

군자는 자기를 고치는 것이 빨라 그 결과는 표범의 얼룩점이 뚜렷하듯 외면으로도 확실하게 나타난다.

소인은 군자만큼 뚜렷하게 자기를 고칠 수는 없으나 안색을 바꿀 정도의 자기변혁(自己變革)은 가능하다. 그 이상의 변혁을 바라는 것은 좋지 않고 그저 올바름을 지키고 있으면 된다 (君子豹變、小人革面 征凶 居貞吉) 라는 뜻이다.

 

이 해석이 일반적이다. 현재는 요령이 좋은 처세술 등을 말할 때 주로 쓰이고 있다. 즉 표변(豹變)이라고 해서 주의, 주장, 행동 등이 갑자기 바뀌어질 때 등 요령이 좋고 재빠른 보기로서 쓰고 있다.

 

2023.07.17 - [중국고전배우기] - 고사성어 금의야행 錦衣夜行 뜻과 유래 완전정복

 

고사성어 금의야행 錦衣夜行 뜻과 유래 완전정복

금의야행, 즉 비단옷을 입고 밤에 간다는 고사성어는 항우가 자신의 성공을 과시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말에서 유래했다. 항우는 부귀를 이루고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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