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 시민의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1 인류에게 목적이 있을까? 허무만 있는 것일까? 인류의 목적이나 인류가 나아갈 방향이 있을까? 참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 같은데 칸트라는 철학자는 이 질문에 대해서 확답을 내 놓았다. 바로 올바른 시민사회 건설이 인류의 목적이라는 것인데 만약 칸트의 주장이 정말 옳다고 한다면 우리 각각 개인들도 그 목적을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세계 시민의 관점에서 본 보편사의 이념이라는 논문에 나타난 칸트의 주장을 요약해 보자. 1번: 자연에 아무런 목적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우연과 맹목의 지배만이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은 전제로서 도입된다. 칸트 입장에서는 너무나 자명한 문장이기 때문에 바로 이렇게 말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에 특정한 목적이 없다면 이러저러한 방향으로 랜덤하게 세상은 흘러 갈거다라는 의미이다. 2번: 우리는 그.. 철학 2023. 2. 5. 이전 1 다음 💲 흥미로운 이야기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