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국고전배우기204 고사성어: 견일반지전표(見一斑知全豹) 오늘 배우는 고사성어는 견일반지전표로 진서(晉書) 〈왕헌지전(王獻之傳)에 나온 성어로 식견이 좁은 것을 비유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겸손하게 말하는 경우에 쓰입니다. 자세한 의미와 유래를 확인해 보세요. 見一斑知全豹=管見 (견일반지전표=관견) ▶出典』『史記』扁鵲倉公列傳 진(晉)나라 회계군(會稽郡)의 명문이었던 왕희지(王羲之)에게는 많은 아들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 중에서도 휘지(徽之) 조지(操之) 헌지(獻之) 등 세 명이 유명했다. 그 중에서도 아래 동생인 헌지가 아버지 희지(羲之)와 함께 고금(古今)에 뛰어난 서가로서 부자(父子)를 일컬어 이왕(二王)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다. 그리고 헌지(獻之)는 골력(骨力)이 아버지에 미치지 못했어도 지극히 미취(媚趣)가 있었다. 곧 가냘픈.. 중국고전배우기 2023. 7. 2. 고사성어 見我舌(견아설): 춘추전국시대 장위 소진의 합종연횡 오늘 배우는 고사성어는 사기 장위전에 나오는 견아설로 춘추전국시대 합종연횡으로 유명한 장위와 소진의 이야기입니다.의미는 몸이 비록 상처 투성이가 되고 가령 절름발이가 되고 팔이 하나 없어지더라도 자기의 혀(舌)만 건재하면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는 뜻 합니다. 자세한 의미와 유래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고사성어: 見我舌(견아설) ▶출전出典『史記』 張儀傳 전국 시대도 한창이었던 기원전 4세기 말의 일이다. 위(魏) 나라에 장의(張儀)라는 가난뱅이가 있었다. 가난뱅이라도 남보다 뛰어난 재능이나 수완이나 완력이 있거나 혹은 꾀가 있는 자라면 출세할 수 있는 기회는 이곳 저 곳에 딩굴고 있던 당시였었다. 왜냐하면 어떤 나라든지 남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인물을 채용해서 나라를 강하게 하여 남의 나라를 꺾으려는 생.. 중국고전배우기 2023. 7. 2. 고사성어 乞骸骨(걸해골) 나의 해골을 돌려 달라 오늘 배우는 고사성어는 사기 항우본기에 나오는 걸해골로 의미는 자기의 한몸은 주군에게 바친 것인데 그 해골은 자기에게 돌려 주기를 바란다”라는 뜻으로 결국 늙은 신하가 사직을원하는 것」「공무원이 사직을 원하는 것과 같은 뜻 입니다. 자세한 의미와 유래를 확인해 보세요. 고사성어: 乞骸骨(걸해골) ▶出典』『史記』項羽本紀 한왕(漢王) 유방(劉邦|後에 高祖)은 천하를 통일하는데 많은 고난을 맛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뭐니 뭐니 해도 초(楚)의 항우(項羽)는 강적이어서 몇 차례고 궁지에 몰렸던 것이다. 그것은 한(漢)의 3년(B.C24)의 일이었다. 한왕(漢王)은 영양(榮陽)에 진을 치고 항우와 대항하고 있었다. 전년에 북상하는 초군(楚軍)을 이 곳에서 방어한 후 한왕은 지구전을 피하기로 했다. 그렇게 하기 위.. 중국고전배우기 2023. 7. 1. 고사성어: 去者日以疎(거자이일소) 乾坤一鄕 (건곤일척) 고사성어: 去者日以疎(거자는 이일소) 『出典』『文選』雜詩中 作者不詳인 古詩十九首中 十四首의 冒頭 떠나는 자는 날이 갈수록 뜨악해 진다란, 죽은 사람은(死者)는 날이 지남에 따라 점차 잊혀져 간다는 말로 친한 사이였던 자도 일단 멀리 떨어지면 소원(疎遠)해지고 만다는 말이다. 떠나는 자는 날로 뜨악해 지고 오는 자는 날로 친해진다 곽문(郭門)을 나서 바라보면 오직 보이는 것은 언덕과 무덤 고분은 갈아엎어져 전답이 되고 송백(松柏)은 갈리어 땔감이 된다. 백양(白楊)에는 구슬픈 바람이 일고 숙연하여 내마음을 사로잡는다. 옛 고향으로 돌아가고 파도 돌아갈 길 없으니 어찌할까 「죽은 사람은 잊혀져 갈 뿐, 하나 살아 있는 사람은 나날이 친해져 간다. 고을의 성문을 나서 교외로 눈을 돌리면 저켠 언덕과 그 아래에.. 중국고전배우기 2023. 6. 24. 이전 1 ··· 18 19 20 21 다음 💲 흥미로운 이야기들 반응형